[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교육업계가 가을을 맞아 무료 특강, 체험 등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아 대상 놀이체험 패키지부터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무료 강의, 성인 대상 자격증 과정까지 다양한 연령대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NE능률의 영유아 전문 교육 브랜드 아이챌린지는 ‘호비 놀이체험 패키지’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비 놀이체험 패키지’는 아이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아이챌린지 월령 맞춤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놀이체험북 △호비 카드 △호비 스티커로 구성됐다. 

 

 

‘놀이체험북’에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사회정서, 기본생활습관, 인지, 언어, 신체 등 영역별 맛보기 콘텐츠와 부모 활용 팁을 담았다. 아이의 관심을 끄는 플랩 활동이 가능하고, 교재 내용과 연동되는 놀이 영상까지 QR코드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집에서도 아이와 손쉽게 놀이 학습을 할 수 있다. 

 

‘호비 놀이체험 패키지’는 생후 6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아이챌린지는 이벤트 기간 중 패키지를 신청한 선착순 3000명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이벤트 내용을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 백화점 상품권, 파리바게뜨 상품권 등을 추가로 선물한다.

 

좋은책신사고의 수학 전문 인터넷 강의 사이트 쎈닷컴은 중고등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특강과 모의고사를 무료로 공개한다. 특강은 전국 기출 문제를 분석해 시험 직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과 핵심 문제만 정리된 강좌로 쎈닷컴 대표 강사진이 직접 강의한다. 

 

 

이와 함께 실제 시험처럼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온라인 모의고사 2세트를 제공한다. 모든 문항에 대한 동영상 강의까지 제공돼 체계적인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다. 더불어 자신의 학습 난이도에 맞춰 직접 문제지를 생성하고 풀 수 있는 '내맘대로 테스트'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기말고사 특강은 11월3일까지 진행되고, 수강 후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간식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은 학생들의 바른 학습 습관을 위해 푸르넷 공부방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르넷 공부방은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학습 시스템에 전문 지도교사의 밀착관리가 더해진 초·중등 전문 공부방으로 학교 진도에 맞춰 공부할 수 있으며 자기주도 학습 습관과 학업성취도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사람은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에서 무료체험을 신청하고 무료로 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푸르넷 공부방의 온라인 학습 사이트인 푸르넷 아이스쿨에서 3Q 진단검사와 종합특성검사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3Q 진단검사는 개인의 종합 특성을 파악해 성격, 잠재된 지적 능력, 감성 상태, 적성 유형을 안내해주는 종합적성 진단검사다. 종합특성검사는 개인의 성취 및 성장에 필요한 인지적, 정의적, 사회적, 가정 환경적 영역의 요소를 측정해준다. ?

 

비상교육의 와이즈캠프는 내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예비초등과정'을 오픈했다. 국어, 수학, 영어, 바슬즐(바른생활·슬기로운생활·즐거운생활), 동화 등에 대한 학습 커리큘럼으로 구성됐고 모든 과정이 노래, 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제공된다. 예비 초등학생들이 학습에 부담을 갖지 않을 적정 분량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스마트 학습지 내 학습 계획표를 통해 매일 공부해야 하는 부분을 안내해준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일 무료 체험이 가능하고 무료 체험에 참여하면 입학준비, 학교생활준비, 부모님 가이드북 등의 유용한 자료를 제공한다.

 

장원교육은 오는 12월1일 롯데마트 송파점, VIC 영등포점, 수지점 등 21개 문화센터에서 개강되는 초등 방과후 지도사 자격 과정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과정은 한자한문학습 지도사(1급), 중국어 학습 지도사, 독서 지도사(1급), 주산암산교육사 등 23강좌로, 각 과정별 이론과 실습 수업이 실시된다. 정해진 수강 시간을 이수하고 자격 검증시험에 합격하면 취업 기회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초등방과후 학교, 문화센터 등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