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티몬이 대주주 지분을 담보로 12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
티몬 기업 이미지. 사진/티몬
25일 업계에 따르면 투자자로부터 최대 12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모집할 방침이다.
티몬의 이번 투자 유치는 매출채권을 유동화하는 방식이다. 원활한 투자 모집을 위해 대주주인 몬스터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티몬 지분을 담보로 내놓았다. 투자자 모집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다.
티몬 관계자는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모집하고 있다"라며 "이미 목표 금액의 80%는 투자를 받기로 거의 확정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치한 투자금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