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29일은 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도, 전북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에 내리는 비는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최저 기온은 6~15도, 최고 기온은 15~21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서울·대전 10도, 대구 9도, 부산 15도, 광주 12도, 제주 15도다.
한낮에는 서울 16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광주 19도, 부산 21도까지 오르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내일 동해 중부 먼바다에선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서해상과 동해 중부 먼바다에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31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내일 오전 기상도. 자료/기상청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 공원에서 나뭇잎들이 가을 햇빛 아래 물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