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3064억원에 비해서는 순익이 3.9% 늘었다. 1분기 총이익(순이자이익, 수수료이익 및 비이자이익)은 7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순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3.3%, 전년 동기 대비 23.4% 상승해 561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4분기 2.72%에서 올 1분기 2.83%로 0.11%포인트 늘었다.
1분기 외환시장 점유율은 43%, 수출시장 점유율 31%, 수입시장 점유율은 29%로 나타났다. 1분기 충당금은 1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0억원 줄었으나 전분기 1083억원과 비교할때는 826억원 늘었다.
1분기말 기준 은행계정 총자산은 대출채권과 현금이 늘면서 99조90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말 기준 96조3000억원 대비 3.8% (3조6000억원) 늘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각 사업부문별 우수한 성과와 한국 경제의 전반적인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다"며 "외환은행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