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네 번째 라이프스타일 매장 ‘플레이스엘엘 안양점’ 오픈

경기 서남권 대표 상권이자 주거 밀집 지역…콘셉트 매대 적용·카페엘엘 강화

입력 : 2019-11-08 오전 10:19:42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네 번째 라이프스타일 매장 ‘플레이스엘엘(PlaceLL) 안양점’을 오픈했다.
 
플레이스엘엘은 ‘사람 중심의 생활 혁신’이라는 락앤락의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일상생활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매장이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안산을 시작으로 서울 송파와 용인 등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에서 소비자 접점을 늘려왔다.
 
플레이스엘엘 안양점 입구 모습. 사진/락앤락
 
안양은 경기도 서남권의 대표 상권으로 플레이스엘엘이 들어서는 안양역 인근은 시내 최대 번화가다. 지하철역뿐 아니라 시장, 영화관 등 주요 시설이 밀집해 하루 약 1만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하는 핵심 지역이다. 특히 주거 밀집 지역으로 락앤락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30대~50대 주부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약 570㎡(170여평) 규모에 1층과 2층으로 이뤄진 ‘플레이스엘엘 안양점’은 이러한 주부층을 사로잡기 위해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일목요연하게 제안한다.
 
우선 1층은 주방과 생활을 주된 콘셉트로 꾸몄다. 락앤락의 시그니처 상품이자 메인 소비층의 니즈가 높은 밀폐용기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했으며,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각광받는 소형가전을 다채롭게 배치했다. 2층에는 일상 전반과 밀접한 텀블러, 여행용품, 리빙용품 등을 감각적으로 구성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스엘엘 안양점 내부 모습. 사진/락앤락
 
안양점에서는 소비자의 동선이나 쇼핑 편의를 고려해, 한눈에 상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콘셉트 매대를 적용했다. 내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소비자가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제품을 둘러볼 수 있어 쇼핑에 신선한 재미를 준다. 카테고리별로 인기 제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만큼 라이프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고,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비교해볼 수 있어 한층 만족스러운 소비를 돕는다. 락앤락 제품뿐 아니라 20여개 브랜드 제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외관도 돋보인다. 플레이스엘엘 안양점은 2층에 위치한 친환경 카페 '카페엘엘(CaféLL)'을 적극 알리기 위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간판을 별도로 설치했다. 카페엘엘은 텀블러와 커피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친환경 실천을 지원하는 카페로, 플레이스엘엘만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인기에 힘입어 디저트와 차 메뉴를 확대하며 소비자들이 더욱 편하게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스엘엘 안양점 내부 모습. 사진/락앤락
 
이강혁 락앤락 한국 리테일 영업본부 상무는 "락앤락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일상 전반에 도움이 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플레이스엘엘 매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안양점에서는 주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확충해가며 소비자 편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플레이스엘엘 안양점 개점을 기념해 24일까지 뉴트로 콘셉트의 프로모션을 펼친다. 신규 회원과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하고, 의식주 테마별 유용한 상품을 특별가에 제공한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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