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CJ제일제당(097950)이 내년 실적 개선을 고려할 때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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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낮아진 시장의 눈높이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보다 양적 성장과 인수·합병 중심에서 질적 성장과 수익성, 현금 흐름 중심으로 변화한 경영전략 방향성이 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가공식품 부문 구조조정 효과 본격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 바이오 부문 고수익 제품 매출 확대, ASP 상승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확대, 생물자원 부문 흑자 전환 등 전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주가는 역사적 밴드 하단까지 하락해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