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암호화폐 자동거래 기업 코봇랩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회원을 대상으로 자동거래 서비스 '코봇 오토 트레이더'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코봇랩스
코봇 오토 트레이더는 암호화폐 시세에 직간접적 영향을 주는 외부 요인을 분석하고 개인의 매매 성향을 직접 설정해 24시간 365일 자동으로 매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빗썸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은 API를 연동하면 사용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코봇 오토 트레이더에는 5년 넘게 실전 배치된 비차익거래 알고리즘이 탑재됐으며, 머신러닝 기술도 적용돼 있다. 코봇은 이벤트 기간 봇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추후 공지를 통해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코봇랩스의 송준 이사는 "암호화폐 자동거래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좋은 서비스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빗썸과의 제휴로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방식을 소개하고 브랜드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봇랩스는 암호화폐 자동거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동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코봇랩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