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그라비티가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주제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 참여했다. 준비한 신작 8종 모두를 시연작으로 출품했다.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두번째날인 15일, 그라비티는 80개 부스 규모로 지스타에 참가했다. 게임 이용자들은 그라비티 부스에 마련된 80여대 시연 기기로 그라비티 신작 8종을 즐길 수 있다.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 둘째날을 맞은 15일, 그라비티 부스에서 이용자들이 신작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김동현 기자
시연 부스에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의 신작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비롯해 전략역할수행게임(SRPG) '라그나로크 택틱스', 방치형 RPG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2' 등 신작 8종이 있다. 그라비티는 이와 함께 '인디 게임존'을 구성해 '더트레인', '더드래곤' 등 다른 회사의 인디 게임 4종을 시연할 수 있게 했다.
시연존 외에도 '이벤트존', '무대' 등으로 부스를 구분했다. 이벤트존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무대에서는 댄스, 사진 촬영 등이 이어졌고 라그나로크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연주로 즐길 수 있는 브라스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됐다.
신정섭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이번 지스타에서 이용자의 추억이 담긴 그라비티 게임과 앞으로 출시할 새로운 게임을 공개했다"며 "이용자들이 다양한 그라비티 프로그램을 즐기며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