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어댑터는 2020년 3월 인도네시아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원활한 현지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인도네시아 MICE 기업 로열인도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어댑터
어댑터는 2020년 3월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업계 뉴스, 콘텐츠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각종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인도네시아 유저가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AMA' 등 참여형 서비스도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어댑터는 로얄인도그룹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서비스 오퍼레이션 현지화를 위해 협업하고 블록체인 MICE 비즈니스를 함께 전개하기로 협의했다. 로얄인도그룹은 컨벤션, 금융, 부동산, 스포츠, ICT,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IMF 연차총회, 이슬람경제포럼 등 각종 금융 관련 국제행사를 기획, 실행한 바 있는 MICE 전문 기업이기도 하다.
어댑터의 신경태 대표는 "인도네시아 공식 서비스 론칭은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시장으로의 진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인도네시아 유저가 블록체인 소식을 가장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함께 플랫폼 현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블록체인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