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CJ헬스케어는 지난 25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6년 10월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조직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개선하는 것에 대해 제3자 인증이 가능한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CJ헬스케어는 지난해 10월 이사회 승인을 통해 ISO 37001 도입을 확정했고, 올해 3월 진행된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에서 ISO 37001 도입을 본격 선포했다. 이어 6월에는 부패방지매뉴얼, 절차서 및 부패방지방침을 제정하고 사내 인트라넷, 홈페이지에 게시해 대내·외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전파하고 부패 방지를 위한 임직원들의 마인드 셋을 강조했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부패방지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항상 강조하고 있으며 환경변화에 신속한 자극과 반응이 필요함을 명심해 개선해야 한다"라며 "내부와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EHO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CJ헬스케어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