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수출컨소시엄 사업 100건 선정…소·부·장 업종 50% 이상 확대

신남방·신북방 국가 사업비중 2.8% 증가

입력 : 2019-12-20 오전 11:01:21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중앙회 수출컨소시엄 사업이 확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미·중 무역 갈등 장기화와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장비’와 ‘소상공인’ 트랙이 신설됐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18일 수출컨소시엄 사업 100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에는 기계, 전기전자 등 소·부·장 업종 비중이 50% 이상으로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6년부터 중기부가 기획하고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수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주관단체로는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수행하는 협동조합과 협회 등 중소기업 업종별 단체와 해외전시전문기업, 해외진출컨설팅기업, 전문무역상사 등 민간해외마케팅전문기업이 참여한다.
 
△소재·부품·장비 트랙 사업 주관단체로는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 20개 단체 △소상공인 트랙은 한국펫산업수출협회 등 3개 단체 △일반 트랙은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등 43개 단체 △지역특화 트랙는 성남산업진흥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등 5개 단체로 총 66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신흥시장 파견에 대한 사업 신청 수요가 반영돼 신남방·신북방 국가 사업비중이 2019년 34.2%에서 2020년 37.0%로 높아졌다. 세부 지역별로는 아세안 39건, 중국 22건, 유럽이 11건 순으로 나타났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사전 준비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수출거래 성사를 돕는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개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출범식'에 참석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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