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현대선물은 FX마진거래 스프레드를 축소해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프레드란 FX마진거래할 때 매수가격과 매도가격 간 가격차를 뜻하며 고객이 포지션을 진입할 때 거래비용으로 작용하게 된다. 스프레드를 최소화할수록 고객의 거래비용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이 현대선물의 설명이다.
현대선물은 호가제공업체(FDM) 중 하나인 FXCM를 통한 주요 통화쌍에 대해 스프레드를 0.2~0.4핍 축소 제공한다.
현대선물을 통해 FXCM의 유로·달러를 거래할 경우 스프레드 2.5핍(25달러에 해당)이 2.1핍(21달러에 해당)으로 축소된다. 고객은 4달러 정도 유리한 상태에서 거래할 수 있다.
영국파운드·달러의 스프레드는 3.0핍으로 축소됐고, 달러·엔 역시 스프레드가 2.2핍으로 축소됐다. 유로·엔은 2~3핍으로, 영국파운드·엔은 5~6핍으로 축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