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토자이홀딩스(037700)는 혈액을 이용한 중소병원에서의 성인병 현장진단과 관련된 '제1차 자가혈액 유래 성인병 현장조기진단의 임상학적 의의 학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원의, 전문의 등을 대상으로 토자이홀딩스가 주관한 이번 학회는 약 200여명의 병·의원 의사 및 전문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회에서는 별도의 검사실의 구비나 외래검진센터로의 의뢰없이 중소병원 현장에서 직접 환자의 혈액 또는 소변을 검체로 활용, 암, 심혈관 질환, 당뇨 등의 성인병을 신속하게 현장에서 결과확인이 가능한 현장진단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 그 임상학적 의의와 이를 통한 중소병원의 합리적인 경영화에 대한 주제들이 나왔다.
또 현장검사 시스템인 아이크로마(i-CHROMA)를 이용, 심혈관 질환의 이상유무를 3분내에 판단할 수 있는 시연이 진행됐다.
토자이홀딩스는 "현장검사로의 의료 시스템의 변화에 관심이 많은 중소형 병·의원 관계자들의 참석으로 성공적인 학회의 개최를 이뤘다"며 "토자이홀딩스는 앞으로도 이러한 실용적인 정보교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자이홀딩스는 오는 7월4일 현장조기진단 관련 제2차 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