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자조금)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한우 선물세트를 온라인에서 사전 판매한다.
7일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한우 소비 촉진 및 한우 가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설 선물세트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먼저 오는 13일까지 ▲한우 실속 세트 1호(5만 원, 1+등급 기준 불고기 1kg 및 국거리 500g) ▲한우 실속 세트 2호(10만 원, 1+등급 기준 등심 1kg 및 불고기 500g) ▲한우 실속 세트 3호(16만 원, 1+등급 기준 등심 1.5kg 및 채끝 500g) 세 가지 구성으로 판매한다. 포장비와 택배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선물세트 외에도 ▲한우 사골(5kg, 3만5000원) ▲우족(2개, 4만원) ▲꼬리 반골(5kg, 4만원) ▲잡뼈(5kg, 2만5000원) 도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사골 및 우족과 잡뼈는 400개, 꼬리 반골은 200개가 준비돼 있으며 선물 세트가 아닌 일반 포장으로 판매한다. 판매 기간 및 구입 방법은 한우 선물세트와 동일하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설을 맞아 우리 한우를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구매해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며 풍족한 설 보내시길 바란다"며 "사전 주문을 놓치더라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하는 직거래장터에서 4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만큼 오셔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우리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