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강화할 필요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지난 연말 주민등록상으로 수도권 인구가 50%를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참여정부 때 이미 (수도권 인구가) 49.5%까지 오른 바 있다”며 “그 이후에 참여정부가 시행했던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제대로 될 정도에는 수도권 인구 둔화됐다가 약해졌을 때는 속도 높아지는 경향 보였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