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주주들이 원한다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서 회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메인 발표 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의 3사가 합병을 하게 되면 화학 및 바이오의약품의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기능을 갖춘 회사로 재탄생하게 된다. 합병 이후 수익률 역시 50% 이상의 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셀트리온은 앞선 메인 발표를 통해. 중국 시장 직접 진출 선언과 현지 12만리터 공장 설립, 당뇨 시장 신규 진출 등의 계획을 밝혔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