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할시(25)가 오는 5월 내한공연에 앞서 세 번째 정규 ‘매닉(Manic)’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유 슈드 비 새드(You Should Be Sad)’를 비롯해 총 16곡이 담겼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와 함께 한 곡 ‘슈가의 인터루드(Suga’s Interlude)’, 첫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의 싱글 ‘위드아웃 미(Without Me)’ 등이 수록됐다.
미국 뉴저지 출신인 할시는 사운드클라우드, 유튜브, 텀블러 등 소셜 미디어 채널에 자작곡을 게시하면서 알려진 뮤지션이다. 2015년 발표한 첫 앨범 ‘배드랜즈(Badlands)’가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면서 단숨에 팝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됐다.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도 합동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오는 5월9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2018년 이후 2년 만이다.
할시 정규 3집 'MANIC'.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