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9일 증시 급락에 대해 "1600선까지 조정받더라도 이를 바닥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팀장은 "유럽발 위기는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리스가 유럽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에 불과한 수준으로 유럽 주도국인 독일과 프랑스를 통해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외국인의 강도 높은 매도세와 공매도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국내 시장은 주가수익비율(PER)이 9.2배인 상태로 여전히 매력적인 상태"라며 "1600선을 지지하며 단기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