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이사 황성호)이 방이동에 위치한 IT센터를 상암동에 위치한 우리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로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암센터는 그린IT 기술을 적용한 최고수준의 스마트 데이터센터로 7등급의 내진설계와 비상발전기 24시간 가동체제 유지, 전원 전체 이중화와 모든 부하 스페어 구축, 공조 감시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로 무장애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고객서비스 안정화에 역점을 뒀다.
우리투자증권은 상암동 그룹 통합데이터센터로 이전으로 상품 과 서비스개발, 장애 공동대응 등 그룹차원의 인프라 공유를 통해 IT부문시너지 창출과 그룹사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이전작업은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안정적인 이전을 위해 수개월전부터 지속적인 테스트와 검증작업을 실시해 왔다.
이전기간 동안 은행이체 등 은행연계 업무와 고객정보변경 등의 일부 서비스가 중단되며, 투자정보, 시세조회, 잔고조회, 예약주문, 사고등록 등의 서비스는 이용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상암센터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최고의 데이터센터로서 고안정성의 IT인프라 운영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품질의 최첨단 IT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