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산에 대한 우려가 4·15 총선 선거운동 풍속도를 바꾸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광진갑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자유한국당 정송학 예비후보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이색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송학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대처 방안을 홍보하며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민선 4기 광진구청장 출신의 정 예비후보는 선거용 피켓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방안 등을 표기했다.
이학만 국회부의장 특보는 5일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이번 총선은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가 전세계 지구촌민에게 미치는 중국과의 외교문제와 국내 경기침체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민을 설득하고 함께 하는 후보 평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여야 국회의원 예비후보 간의 치열한 보건행정 정책이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고 지역 소상공인 영세기업의 민심이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정송학 예비후보가 서울 광진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홍보하며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정송학 예비후보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