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제이티(089790)는 아시아나IDT와 27억6000만원 규모의 고속도로교통관리시스템(FTM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FTMS(Freeway Traffic Management System)는 고속도로상의 차량용검지장치(VDS)와 CCTV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한 후 도로전광표지(VMS), 방송,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FTMS는 올해 12월 완공예정인 부산-거제간 GK해상도로에 아시아나IDT를 통해 공급 및 구축될 예정이다.
박종서 제이티 대표는 "GK해상도로는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된 첨단 기술의 산물로 이번 FTMS 공급은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이 검증된 또 하나의 쾌거"라며 "이외에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전국 고속도로에 FTMS 구축 사업을 확대 추진 중으로 향후 각 지역별, 제품별 공급 계약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