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내년 국제회계기준(IFRS) 전면 도입에 대비해 '재무정보이용자를 위한 IFRS 특설 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IFRS는 상장 기업과 상장 예정기업들에 내년 1분기 재무제표 공시부터 의무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다음달 16일부터 28일까지 야간에 18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연결재무제표 분석기법, 산업별 IFRS 도입 영향, 계정과목별 주요 기준차이 분석 등을 내용으로 한다.
백명현 금융투자교육원 본부장은 "업계 애널리스트와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현행 회계기준(K-GAAP)과 IFRS의 차이, IFRS에 따른 기업의 재무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 확인과 수강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