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주식펀드, 사흘째 순유입

입력 : 2010-05-25 오전 8:12:34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국내 주식형펀드로 사흘째 자금이 유입됐다. 지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에 1486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교보악사코어셀렉션증권자투자 1(주식)ClassAf'에서 202억원,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에서 134억원, '교보악사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에서 102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해외 주식펀드는 254억원이 빠져나가 엿새째 유출이 계속됐다. 중국펀드를 중심으로 빠져나갔다.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7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i'에서 35억원,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에서 23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에서 20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3541억원이 순유출됐고, 채권형펀드로는 21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170억원 증가한 117조9550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날보다 1조5890억원 줄어든 101조1430억원을 기록했다.
 
MMF와 채권형 펀드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1590억원 감소한 340조351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3조2840억원 감소한 320조4770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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