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장기·분산 투자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실시 중인 전국순회 증권강좌를 28일에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순회 강좌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일부 훼손된 증권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장기·분산투자문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금융투자업계 대표이사(CEO)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서 매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28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에서 '펀드투자에 있어서 투자원칙'이라는 주제로 진재욱 하나USB자산운용 대표이사가 강연한다.
진 대표는 최근 글로벌 금융환경변화와 주요 이슈를 짚어보고 투자자가 가지는 투자심리 및 그에 따른 투자오류 등에서 벗어나는 성공투자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 펀드의 장기 및 분산투자를 통한 합리적인 자산관리 방법 등도 논의한다.
수강료는 무료고, 수강신청은 투교협 홈페이지(http://www.kcie.or.kr)를 통해 접수받는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250명으로 프로그램의 참가자에게는 투교협 자산관리 총서 '펀드투자 제대로 하자' 책자가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