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대우증권(006800)은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1950포인트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6일 "2분기 중반부터 3분기 초 마찰적 조정 이후 재상승할 것"이라며 1550~1950포인트를 예상지수밴드로 제시했다.
8월 버블 붕괴와 글로벌 리스크 증폭으로 주가 하락기를 맞고, 9월 특단의 부양책과 글로벌 공조로 회복기를 지나 10월에 정상되고 11월에는 다시 혼란스러운 시장이 될 것이라는 것.
김 팀장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IT장비주, 향후 미국소비 둔화의 대안이 될 중국과 국내 산업재,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녹색성장주, 위안화 절상 수혜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