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공영쇼핑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생방송 차질을 근절하는 차원에서 임직원 재택 근무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재택근무의 운영 형태는 종일·A조·B조 3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업무상 회사에서 작업이 필요한 부서의 경우 A·B 2개 조로 나눠 근무한다. 재택 근무 시간에는 자택에서 전화와 시스템 대기를 원칙으로 한다. 재택 근무 A조는 회사 근무 시간 8~13시, B조는 14~19시다.
생방송 진행의 필수 인원의 경우 방송 시간에 따라서 별로도 정한다. 임산부 직원에 대해서는 종일 재택근무로 한다. 시행 기간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추이에 따라 1주일 단위로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재택 근무를 통해 마스크 판매 방송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민들께 신속한 마스크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공영쇼핑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