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3월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의 시청률은 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 분 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사이판 전지훈련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17번째 경기에 나선 어쩌다FC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지훈련 이후 첫 공식 경기에 나선 어쩌다FC는 은평초등학교 동문회 축구단을 상대로 공수 교대를 빠르게 이뤄냈다.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혔던 어쩌다FC는 훈련을 통해 체력 향상과 패스 집중력을 키운 효과를 제대로 맛봤다. 박태환은 첫 골을 터트렸고 양 날개를 역할을 맡은 모태범과 이봉주는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이에 박태환에 이어 이봉주의 골이 전반에 터져 2대 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서 김요한의 추가골을 더해 어쩌다FC는 3대 1로 승리를 했다. 안정환 감독은 “1승을 위해 8개월을 달려왔다. 오늘 우리가 잘했다”고 칭찬을 했다.
뭉쳐야 찬다 시청률.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