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5일 마스크 공적판매 공급 334만2000개"

입력 : 2020-03-05 오후 4:09:28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5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 중인 마스크는 전일 대비 207만3000장 줄어든 334만2000장이라고 밝혔다. 공급처별로는 약국에 145만5000장, 의료기관 31만장, 우체국·하나로마트 70만장씩이다. 
 
정부는 현재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 및 공급여건이 취약한 읍·면지역 우체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 공정위, 국세청, 관세청, 경찰청, 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 중이다.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신고센터(02-2640-5057/5080/5087) 및 소비자상담센터(1372),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로마트 성산점 앞에서 시민들이 번호표를 받고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정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