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전종서가 ‘아는 형님’을 통해 첫 예능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3월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영화 ‘콜’ 홍보를 위해 배우 전종서를 비롯한 김성령, 박신혜가 출연했다.
전종서는 2018년 개봉한 영화 ‘버닝’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의 두 번째 출연작이 바로 ‘콜’이다.
이날 방송에서 전종서는 “오늘 내가 누군지 보여주러 왔다. 개봉한 출연작이 하나 밖에 없다”고 했다. 전종서의 첫 예능 나들이에 힘을 보태려는 듯 김성령 역시 “전종서가 겉으로는 부끄러워하지만 안에 끼가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전종서는 장래희망 란에 ‘와이프’라고 했다. 그는 “난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 내가 행복한 것이 1번이다”고 했다. 이상민이 “왜 결혼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부모님이 행복하게 사는 걸 보면서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종서는 이상형으로 적극적인 남자라고 했다. 그는 자신이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상대방이 적극적이고 활발한 것이 좋다고 했다. 그러나 ‘아는 형님’ 형님들은 민경훈을 몰아갔다. 하지만 전종서는 민경훈이 자신과 비슷한 성격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 형님 전종서.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