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일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 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 집계 기준 1부 12.4%, 2부 11.8%, 3부 14.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미우새’에는 스페셜 MC로 육성재가 등장했다. 육성재가 등장하자 ‘미우새’ 모친들은 그의 외모를 칭찬했다. 육성재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별명이 ‘육잘또’라고 밝혔다. 그는 “육성재 잘 생긴 또라이라는 뜻이다. 제일 좋아하는 별명”이라고 했다.
‘미우새’에서 육성재는 자신의 끼와 외모를 아버지에게 받았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조금 허당끼가 있으시다. 되게 멋지고 나보다 잘 생겼다”고 했다. 더불어 자신의 누나가 뉴욕 콜롬비아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다. 육성재의 말에 ‘미우새’ 모친들은 육성재의 누나에 관심을 보였다. 육성재가 자신의 누나가 29살이라고 하자 아쉬워했다.
육성재는 ‘집사부일체’에 함께 출연했던 형들의 좋은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형들이랑 회식할 때 내일 스케줄이 있는지 마셔도 되는지 항상 물어봐 줬다. 그런 부분이 막내로서 참 좋았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마지막 회 촬영 현장이 공개되기도 했다. 촬영 현장이 공개된 3부는 이날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운 우리 새끼 육성재.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