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1940선에서 약세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출발 후 낙폭이 확대돼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7포인트(0.53%) 1945.71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 개장 후 상승세로 전환해 195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791억원, 개인이 1839억원 순매도중이고 기관은 2564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하락중이다.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은행 등이 1~2%대 약세고, 철강·금속,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등도 내림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1.20%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62포인트(0.91%) 하락한 608.92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이 998억원, 기관이 495억원 사들이는 중이고 개인은 1450억원 팔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50원(0.46%) 하락한 1198.70원에 거래중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