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는 (주)우진과 (주)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한 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진은 지난 1980년 설립됐으며 원자력 발전소와 철강산업용 계측기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지분은 최대주주 이성범 외 특수 관계인이 75.9%를 보유 중이며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503억원,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기업 간 전자상거래를 통해 소모성 자재 등을 공급하며
삼성전자(005930)를 비롯, 특수 관계인이 지분 79.5%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조1821억원, 당기순이익 211억원을 시현했다.
우진과 아이마켓코리아는 향후 주식 분산을 위한 공모 과정을 거친 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