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월 실업률 5.1%..2개월 연속 악화

입력 : 2010-05-28 오전 9:42:00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 경기의 개선조짐에도 실업률은 2개월 연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총무성이 28일 발표한 4월 완전실업률(계절조정값)은 5.1%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오르며, 2개월 연속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0%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실업자수는 356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명 증가하며, 18개월 연속 증가를 보였다. 구조조정과 기업파산으로 실직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회사사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경우는 7만명, 개인사정은 1만명이었다.
 
취업자수는 6269만명으로 53만명 감소하며 27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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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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