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현대증권은 31일
중국원양자원(900050)에 대해 "해외 동종기업 대비 재무구조, 라이센스 등급, 영업 환경 등 다방면에서 월등하지만 극심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고정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원양자원의 시장 점유율은 84%에 달한다"며 "이런 시장점유율은 높은 진입장벽에 의해 지속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지배적 지위에 따른 가격협상력으로 고수익성도 무난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지속적인 신규선박 추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향후 3년간 각각 43%, 4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0%대의 고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