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31분 현재 에이스앤파트너스는 220원(+13.1%) 급등한 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4거래일째 오름세다.
한양증권은 이날 에이스엔파트너스에 대해 "투자자산과 부동산 등 순자산가치에 비해 현저히 작은 시가총액도 매력적이고 순자산가치로 평가한 올해 예상 PBR은 약 0.31배"라고 밝혔다.
다만 "코스닥의 소규모 지주사이며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변동성, BW 행사에 따른 희석 효과 우려 등이 디스카운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영주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동통신 장비시장이 상승 사이클의 초입이고 기술력 확보에 따른 원격무선장비(RRH) 등 신제품 매출 증가를 감안할 때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에이스앤파트너스는 지난 3월 1일
에이스테크(088800)가 에이스안테나와 분할 합병한 이후 상호를 변경해 설립됐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에이스테크가 RRH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추가해 성장 랠리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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