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안타까운 과거를 고백한다.
4월 1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임영웅은 돈이 없어서 병원도 못 갔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당시 도움을 줬던 고마운 인연을 언급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임영웅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바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흔들리지 않는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더구나 그의 안타까운 사연이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았다. 결국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영예의 진을 차지했다.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우승 후 하루에도 수백 통의 전화가 와 핸드폰을 열기 두려울 정도라고 했다. 게다가 연락 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모두 ‘신발’을 찾았다고 전해 웃음을 터트린다.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우승으로 수제화 200켤레를 받게 됐기 때문이다.
임영웅은 인기에 힘입어 고향 포천시의 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했다. 팬들은 임영웅의 발자취를 따라 포천 성지순례를 돌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 중에는 모두가 아는 유명 연예인까지 포함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이 “약 살 돈도 없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고로 다쳤지만 돈이 없어 병원도 못 갔다고. 이런 그를 정성스레 치료해준 사람이 있다고 밝히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이 ‘노잼 탈출’을 선언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라스’를 위해 준비한 특급 개인기를 대방출한 것. 김구라 역시 “재주가 많네~”라며 인정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의 마음 아픈 과거는 4월 1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라디오스타 임영웅.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