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이사 황성호)은 1일 국내 투자자들을 위한 베트남 주식 중개 서비스를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베트남 주식중개 서비스는 우리투자증권 해외주식부를 통해 주문이 이뤄지며, 요청된 주문은 베트남 현지 자회사인 우리CBV증권회사의 HTS프로그램을 통해 처리된다.
또 현재는 원화에서 바로 베트남 해당통화(VND)로 환전이 불가능하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주식을 거래하고자 하는 고객은 우리투자증권을 통해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 후 해당통화(VND)로 환전해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수수료는 매수•매도 동일하게 0.7%(해외증권사 수수료 포함)다.
베트남주식주문은 매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우리투자증권은 전날 황성호 사장이 베트남 현지에 직접 참석해 베트남 합작회사인 우리CBV증권 호치민지점 오픈 및 온라인 매매시스템인 '머그(MUG)' 런칭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베트남 영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