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 단기적으로 현재의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박스권 하단에서 낙폭과대주, 상단에서는 하방경직성이 높은 고배당주 전략을 추천했다.
노근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2010년 초반 이후 지속되어 온 가치주와 저평가주의 강세가 조금 더 이어질 것이고 단기적으로는 기업의 절대 가치를 반영하는 가치주의 매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특히 낮아진 시장의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가치주 중에서는 주가수익비율이 낮은(저PER) 종목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