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53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가 전달보다 15개 늘어난 1286개라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새로 대규모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는 포스코의 송도에스이와 대림의 험프리에스엘큐원 등 7개사와 롯데의 바이더웨이 등 지분취득으로 포함된 10개사, 기타 4개사 등 총 21개다.
계열사의 지분매각과 청산 종결 등으로 지정이 제외된 곳은 대림 만월산터널과 미래에셋의 미래에셋파트너스일호사모투자전문회사 등 6개사다.
53개 기업집단중 계열회사수가 가장 많은 집단은 SK로 75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고 GS(69개), 삼성(67개), 롯데(61개)순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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