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케이엔디티앤아이, 첫날 경쟁률 7.7대 1

입력 : 2010-06-03 오후 8:57:51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케이엔디티앤아이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7.7대 1을 기록했다.
 
3일 케이엔디티앤아이의 상장주관사인 교보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 180만주 가운데 일반청약자에 배정된 36만주 모집에 청약 첫날 277만1110주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는 1주당 8500원으로 이날 몰린 자금은 177억7722만원이었다.
 
케이엔디티앤아이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 이틀동안 수요예측을 통해 희망공모가 7000~8500원의 상단인 85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케이엔디티앤아이는 비파괴 사업부, 원자력 사업부, (원전)가동전/중 검사 용역 ISI 사업부, 환경사업부로 구성된 건축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다.
 
특히 원전공급산업체의 핵심기술용역을 제공하는 회사로, 기술인력의 숙련성과 필수장비의 운용을 통해 오랜시간 안정화된 용역을 제공해온 전문 기술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전공급산업체의 핵심 용역의 종류로는 ▲ 방사선 관리용역, ▲ (원전)가동전/중 검사 용역(ISI), ▲ 비파괴검사가 있으며, 이중 적극적으로 진출하려는 분야로는 제어계측정비 용역이 있다.
 
지난해 매출액 375억6900만원, 영업이익 56억6500만원, 당기순이익 37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총 상장 주식수는 744만9685주다. 이 가운데 최대주주 지분 242만8048주(32.59%)는 1년, 벤처금융 지분 33만2348주(4.46%)는 1개월 보호예수되고 상장 직후 유통가능주식은 468만9289주(62.95%)다.
 
케이엔디티앤아이는 4일까지 청약 신청을 받고 오는 8일 증거금을 환불하고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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