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히든챔피언제1호스팩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0.09대 1을 기록했다.
3일 히든챔피언제1호스팩의 상장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 1500만주 가운데 일반청약자에 배정된 650만주 모집에 청약 첫날 59만3510주가 청약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는 1주당 2000원(액면가 1000원)으로 이날 몰린 자금은 5억9300만원이었다.
히든챔피언제1호스팩은 정부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합병대상으로 선정했다. 정부의 신성장동력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 가운데서 신재생에너지, LED 응용, 첨단그린도시, 방송통신융합산업, IT융합시스템, 신소재나노융합, 바이오제약(자원) 의료기기, 글로벌 헬스케어, 콘텐츠소프츠웨어 9개 산업군을 우선적으로 합병 검토하고 있다.
4일 청약을 마치면 오는 7일 증거금을 환불하고 오는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