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가 전날보다 8명 늘어난 총 1만702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15일째 50명 미만을 유지했다.
유입 경로별로는 해외유입 4명, 지역발생 4명이다. 신규 완치자는 134명 늘어난 총 8411명이다.
현재까지 완치율은 78.6%를 보이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총 240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전체 치명률은 2.24%를 기록했다.
연령별 치명률은 80대 이상이 23.55%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70대 10.03%, 60대 2.60%, 50대 0.77%, 40대 0.21%, 30대 0.18%의 순이었다. 20대 이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 4명, 부산 1명, 경기 1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환자는 대구 6840명, 경북 1363명, 경기 659명, 서울 628명, 충남 141명, 부산 135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등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58만3971명이다. 이 중 56만313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됐다. 나머지 1만13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