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넬의 김종완이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OST 가창에 참여했다.
23일 CJ ENM은 넬 김종완의 ‘연(Gravity)’가 오는 24일 오후 6시 발표된다고 밝혔다.
‘연(Gravity)’은 2회에서 이곤(이민호 분)과 정태을(김고은 분)이 광화문 광장에서 처음 만나는 오프닝 장면에 삽입됐다. 중력의 힘처럼 두 주인공의 만남이 거부할 수 없는 필연적 운명이었음을 표현하는 곡이다.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부부의 세계’ 등 OST를 맡아온 음악감독 개미가 작곡했다. 싱어송라이터 그룹 친자매의 라엘(Ra.L)과 나오미가 작사에 참여했다.
25일 오후 6시에는 용주(YONGZOO)의 ‘Maze’가 공개된다. 곡은 아버지를 비극적으로 여읜 어린 이곤의 슬픔을 표현한 신에 나온다.
음악감독 개미가 작곡을, 오갸와 찰스가 작사를, 한밤 (midnight)이 편곡을 맡았다.
SBS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펼치는 공조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더 킹 : 영원의 군주’OST 커버. 사진/CJ EN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