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총 1만728명이라고 밝혔다.
유입 경로별로는 해외유입 9명, 지역발생 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1명, 부산 1명, 전북 1명, 검역단계에서 1명이 발생했다.
신규 완치자는 전날보다 82명 늘어난 총 8717명이고, 완치율은 81.3%를 보이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총 242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전체 치명률은 2.26%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93%, 여성이 1.8%를 각각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3.71%로 가장 높았고, 이외 70대 10.17%, 60대 2.60% 순을 보였다.
이날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46명, 경북 1364명, 경기 668명, 서울 629명, 충남 141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고 검역 과정이 431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59만8285명이며, 이 중 57만855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으며, 나머지 899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