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공세에 1890선으로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19포인트(2.68%) 하락한 1895.3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9455억원, 기관이 8058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1조6992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제조업 등 대부분 2~3%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7포인트(0.51%) 떨어진 641.91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839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810억원, 외국인이 77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90원(0.89%) 오른 122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