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3명 늘어 누직 확진자 수는 총1만80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지역발생은 이틀 연속 0명대를 이어갔다.
황금연휴 나흘째인 지난 3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많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 보다 3명 증가한 1만8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유입 관련으로 검역에서 2명, 인천에서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은 이틀 연속 0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가 3명으로 나온 것은 31번 환자가 발생한 지난 2월18일 2명 이후 77일만이다. 지난달 13~17일 20명대를 유지하던 일일 확진자 수는 18일부터 18일째 2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254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2.35%를 기록했다. 80세 이상은 치명률이 25.00%였으며 70대 10.70%, 60대 2.66%, 50대 0.77%, 40대 0.21%, 30대 0.17% 등이다.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66명 늘어 총 9283명으로 완치율은 85.9%를 기록했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267명이다.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64만237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885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62만57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