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3일 13명 발생 이후 5일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822명으로 전일 대비 12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명, 국내 지역발생은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신고 지역은 대구 3명, 경기 2명, 부산 2명, 충북 1명, 전북 1명 등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9484명으로 전날보다 65명 늘었다. 현재까지 완치율은 87.6%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256명으로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전체 치명률은 2.37%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3.03%, 여성은 1.91%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25%, 70대 10.85%, 60대 2.73%를 기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59명, 경북 1366명, 경기 684명, 서울 637명, 충남 143명, 부산 140명, 경남 117명 등이다.
이어 인천 97명, 강원 53명, 충북 47명, 세종 46명, 울산 44명, 대전 41명, 광주 30명, 전북 19명, 전남 16명, 제주 13명 순이고 검역 과정 470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65만4863명이다. 이 중 63만5174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됐다. 나머지 8867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지난달 28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버스 대기장소에서 입국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