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초로 쿠폰지급식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미래에셋 ELS 제1225회’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KOSPI200 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만기 원금비보장형으로, 오는 10일까지 판매된다.
업계 최초 쿠폰지급식 상품으로, 기존 스텝다운 상품과는 달리 조기상환 없이도 매 4개월마다 있는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지수의 55% 이상이면 4.67%(연 14.01%)의 기간수익률을 해당 시점에 지급받게 된다.
그러나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일에 85% 미만이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파생결합증권) 제149회도 오는 11일까지 판매한다.
1년6개월 만기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만기평가지수가 기준지수의 80%~145% 구간에서는 지수에 따라 최대 39%까지 수익이 발생하며, 145%이상에서는 39%의 수익이 확정 지급된다.
특히 만기평가지수가 기준지수의 80% 미만인 경우에도 투자원금은 보장된다. 만기 평가지수는, 2011년 11월 총 영업일 공표지수의 산술평균으로 결정된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같은 기간 KOSPI200지수, HSCEI지수는 물론 KB금융, 삼성SDI, 현대중공업, 현대차 등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원금보장형 및 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ELS 5종을 판매한다.
1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