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의성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했다.
김의성은 5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어떻게 할까 잠시 고민을 했다. 수령하지 않고 기부를 해야 하나, 아니면 받아서 지역사회 소비촉진에 기여해야 하나”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결론은 전액을 기부하고 지원금 받았다 치고 같은 액수만큼 펑펑 쓰는 것으로”라고 글을 남겼다.
또한 “받기로 돼 있던 40만원은 우리동네 골뱅이 집과 전에 살던 동네의 치킨가게에 선결제 해놓고 신나게 먹고 마시겠다”고 덧붙였다.
김의성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 촬영 중이다.
김의성 기부.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