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팅크웨어가 차량용 공기청정기에 이어 가정용 환경가전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사업군을 확대한다.
팅크웨어는 18일 가정용 초음파 가습기 ‘블루 벤트 SH-U400(Blue vent SH-U400)’을 출시했다.
블루 벤트 SH-U400는 KC인증과 유럽연합 친환경제품인증인 RoHS(Restrition of Hazardous Substances)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진동자를 이용해 초 미세 수분입자를 만들어 최대 300cc까지 분무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4리터까지 수용되는 대용량 수조가 적용됐으며, 최대 30시간까지 연속 사용도 가능하다.
사용 후 세척 관리도 쉽게 할 수 있다. 본체, 수조, 뚜껑 등의 3단 기본 구성으로 초음파 진동자를 포함한 주요 부품에 대한 전체 분리가 가능하다. 수조와 뚜껑의 경우 스테인리스 재질로 구성돼 직접 열탕 소독도 할 수 있다.
제품 상단의 3개의 터치 버튼을 통한 제품 조작도 용이하다. 분사량, 전원, 타이머(조명) 등으로 구성돼 직관적으로 조작이 가능해 내 생활 패턴에 맞게 가습량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물 보충의 경우 뚜껑을 열고 위에서 바로 넣을 수 있는 상부급수식 혹은 분리형 수조를 이동해 넣는 이동급수식으로 간편하게 물 보충이 가능하다. 소비전력도 가열식 가습기 대비 10분의 1 수준 전력인 29W로 전기 요금도 절약할 수 있다.
김형준 팅크웨어 신사업기획부 부장은 “블루 벤트 SH-U400은 친환경제품인증과 더불어 쉬운 사용과 직접적인 청결한 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인 제품으로 가정 내 실내 습도를 유지해 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팅크웨어 ‘블루 벤트 SH-U400’. 사진/팅크웨어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